LPGA 투어 70번째 시즌이 이번주 개막한다
16일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이 이번주 막을 올린다.

올해 시즌 개막전은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로 16일부터 나흘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천645야드)에서 펼쳐진다.

2020시즌은 LPGA 투어가 1950년 창설된 이후 70주년을 맞는 해다.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2020시즌 개막을 앞두고 "1950년 15개 대회에 전체 상금이 4만달러 정도였는데 올해는 34개 대회에 총상금 규모가 7천500만달러로 늘었다"고 70년 사이에 비약적으로 커진 투어의 규모를 비교했다.

시즌 첫 대회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는 2018년과 2019년 투어 대회 우승자들만 출전할 수 있으며 올해는 26명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지은희(34)를 비롯해 박인비와 김세영, 전인지(26), 허미정(31), 양희영(31) 등 총 6명이 출전한다.

지난 시즌 15승을 합작해 한국 선수들의 LPGA 투어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운 한국 선수들이 올해는 몇 승을 거둘지도 올해 LPGA 투어의 관전 포인트다.

공교롭게도 한국 선수들은 홀수 해인 2015년과 2017년, 2019년에 15승을 거둔 반면 짝수 해인 2014년과 2016년에는 10승, 2018년 9승으로 홀수 해와 비교해 부진했다.

이 대회는 또 다른 종목의 스포츠 선수들이나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이 LPGA 투어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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